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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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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를 부탁합니다
마야를 부탁합니다 ( 2023 )
Take Care of Maya
장르 : 다큐멘터리
감독 : 헨리 루즈벨트
출연 : 헨리 루즈벨트


2016년 아홉 살의 마야 코월스키가가 존스홉킨스 아동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마야와 마야의 가족은 앞으로 겪게 될 일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마야가 앓고 있는 희소병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애쓰던 의료진은 코월스키 가족을 하나로 묶는 근원적인 진실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마야는 갑자기 주정부의 보호 대상이 되고, 딸을 집으로 데려가려는 부모의 필사적인 노력은 수포로 돌아간다.



관람평

‘이건 무죄 추정의 원칙이 아니에요. 스스로 무죄를 입증할 때까지 유죄 추정이죠.‘ 비아타 입장에서는 미치고 환장할 일. 판사나 아동보호국에 고분고분해야 해결될 수 있다는 조언은 권위적이고 관료적이고 강압적인 시스템 앞에 무릎 꿇어야 해결될 수 있다는 지독하게 부정의한 말이다. 이게 미국은 물론 한국도 그렇다는 게 문제.‘샐리 스미스sms:하지만 우린 아이에게 분명 옳은 일을 한 거야.’ 아동보호마저 민영화에 의한 것으로 넘나 미국적이다. 결국 가족이 신자유주의 시스템의 희생자들.(아동 학대를 신고하기 쉬운 보호시스템 자체는 훌륭하다. 부작용이 문제)23년 9월 재판에서 정의가 구현되길.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소름이 끼쳐서 한시간 보고있다가 와이프랑 처음부터 같이 다시봤다. 우리 시스템의 한계와 부조리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였다.


너무 마음아픈 다큐였어요. 긴 싸움에 지치고 많은 고통과 아픔이 있었을텐데 포기하지 않는 마야가족분들 너무너무 응원하고 싶어요.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신거 같아요. 오는 9월에 좋은 결과가 나와 더 이상 피해받는 가족이 없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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