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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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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 액션/범죄 |
감독 : | 매트 리브스 |
출연 : | 로버트 패틴슨, 폴 다노 |
지난 2년간 고담시의 어둠 속에서 범법자들을 응징하며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 알프레드와 제임스 고든 경위의 도움 아래, 도시의 부패한 공직자들과 고위 관료들 사이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활약한다. 고담의 시장 선거를 앞두고 고담의 엘리트 집단을 목표로 잔악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나타나자, 최고의 탐정 브루스 웨인이 수사에 나서고 남겨진 단서를 풀어가며 캣우먼, 펭귄, 카마인 팔코네, 리들러를 차례대로 만난다. 사이코 범인의 미스터리를 수사하면서 그 모든 증거가 자신을 향한 의도적인 메시지였음을 깨닫고, 리들러에게 농락 당한 배트맨은 광기에 사로잡힌다. 범인의 무자비한 계획을 막고 오랫동안 고담시를 썩게 만든 권력 부패의 고리를 끊어야 하지만,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밝혀지자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갈등한다. 선과 악, 빛과 어둠, 영웅과 악당, 정의와 복수..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관람평
원래 dc가 detective comics의 준말임. 이거에 가장 부합하는 영화인 거 같음.
MCU나 DCEU 같은 분위기를 기대하는 사람이면 그냥 가지마라. 그런 영화 아니니까. 코믹스 기반 영화의 탈을 썼을뿐 내용은 형사와 사립탐정이 연쇄 살인마를 쫓으며 도시의 부패를 발견하는 범죄스릴러-느와르 영화다. 오히려 영화에 관심 많은데 평소에 히어로물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그런 반감을 씻어내기 좋은 영화에 가깝다. 개인적으론 매우 만족스러우며 편견없이 극장에 들어가 초반부의 지리함을 감내해내면 재미도 충분히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일부 사람들이 무슨 아트하우스 영화니 운운하는데 그건 그 사람들이 영화를 잘 몰라서 그런거지 이 정도면 충분히 블락버스터에 가깝다.
전작 배트맨 영화들과 다른 장르 느낌 화려함 느와르 한편 본거 같음 난 다크나이트 다음으로 이영화 뽑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