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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 코미디, 드라마, 판타지 |
감독 : | 마대윤 |
출연 : |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박강’.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지만, 정작 크리스마스이브에 끌어안을 것이라고는 연말 시상식 트로피뿐. 유일한 친구이자 뒤처리 전문 매니저 ‘조윤’을 붙잡아 거하게 한잔하고 택시를 잡아탄다. 다음날 아침, 낯선 집에서 깨어난 ‘박강’에게 생전 처음 보는 꼬맹이 둘이 안겨오고, 성공을 위해 이별했던 첫사랑 ‘수현’이 잔소리를 폭격하며 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매니저 ‘조윤’이 천만배우가 되어 그가 있어야 할 톱스타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데… 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 180도 뒤집어진 인생에 속이 뒤집어지는 ‘박강’은 불현듯, 지난밤 택시 기사가 무심코 건넨 한마디가 떠오르는데… “만약에 선택을 바꿀 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관람평
개봉일을 한 2주 정도 앞당겨서 연말 크리스마스 시점과 연결했더라면 영화 내용과의 개연성도 그렇고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 법 했겠는데 아바타2 라는 거대작이 하필... 이미 많이 접했던 흔한 시퀀스의 연속이었지만 그런 것들에서 찾아오는 지루함이 없을 정도로 코믹, 감동, 교훈, 신파가 어느 한쪽에 치우쳐짐 없이 잘 조화된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웃으면서 영화 봤네ㅋㅋ 사실 오정세 배우 팬이라 오정세 기대하고 갔는데 오정세 안 나오는 파트도 겁나 재밌움 ㅜㅜ 권상우 오정세 티키타카가 거의 미쳤고요(사우나ㅋㅋ) 이민정이 욕할 때마다 빵 터져서 혼낫네.. 소이랑 우주 귀요미 애기들도 너무 귀여움 흑흑.. 이모 주거여 ㅜㅜ기대 안했는데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감동 포인트도 있어서... 나오면서 부모님이랑 같이 볼걸 하구 후회했음... 연초에 가족들이랑 같이 보기에 딱인 영화!!
훈훈한 영화 보고 싶어서 오랜만에 극장 가서 봤는데 완전 괜찮았음 딱히 볼 거 없을 때 보면 후회는 없을 듯 ㅎㅎ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