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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실무관
본문
장르 : | 액션 |
감독 : | 김주환 |
출연 : | 김우빈, 김성균, 김주환 |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관람평
현직 무도실무관입니다!(복싱아마추어대회 우승, 태권도3단입니다) 영화는 엄청 과장됐지만 그래도 1년에 1-2건은 극단적인 상황 발생하긴합니다 이번년도 1건 작년 1건 있었어요(자잘한사고는 자주 일어나요) 제 관할은 아니지만 식물인간, 순직하신 분들도 계시고요. 모든 공무원중에 자살률 1위가 법무부 교정직입니다ㅠㅠ 요즘엔 인권이 강화되어서 물리력 행사하면 인권위에서 조사관나오고 사유서에 경위서에 감사들어오고 사람 피말려죽입니다. 그래서 전자발찌찬 전과자가 저에게 침뱉고 따귀때리고 흉기로 위협해도 왠만하면 참아요. 영화에서 대사 그거.. 공감되더라구요 참아라. 참아라. 참는게 이기는거야. 이 대사 맞아요 공감했네요.. 전자발찌찬놈들이 인권위 통해서 진정 접수하면 저만 골치아파져서 깍듯이 존대쓰고 도발해도 참아야하고 엄청 힘들어요. 그래도 법무부에선 교정직 처우개선에 엄청 힘써주시고 터치도 별로 안하는데 인권위때문에 하루하루가 죽을맛입니다(작년에 아동성범죄자가 제 귀에 대고 귓속말로 초등학생이 가장 좋다라고 하는 말 듣고 죽도록 팼는데 저희부서 서기관님이 끝까지 인권위 조사관이랑 싸워주시고 도와주셔서 감봉3개월로 겨우 끝나긴 했네요) 그래도 피같은 세금 받는 저로서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직무수행 하고있습니다. 큰거 바라지 않습니다. 정당방위만큼은 인정해주시기를.... 아고 또 눈물나네 그만 써야겟네요. 우울증땜에 병원다니고있는데 이 영화에서 그래도 시원시원하게 시나리오 써주셔서 오늘만큼은 두발 뻣고 웃으면서 잘 수 있을거 같습니다... 소방관.. 경찰관 분들도 훌륭하시지만 우리 교정직 공무원들도 기억해주세요, 교정직 공무원 자살하는 사람 많아요... 저는 혼자 남을 우리 엄마 불쌍해서 혀깨물면서 참고 버팁니다. 영화감상평에 주저리주저리 긴글 남겨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자발찌 찬 전과자들이 시민들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범죄자 인권보호를 멈춰주세요 견디기가 너무 버겁습니다, 더 이상 이젠....
현직입니다. 호봉X, 성과급X, 승진 X, 월급 3년마다 3만원 인상.대상자 재범 = 당일 근무자 책임. (경찰이 있어도 범죄가 일어나듯, 모든 재범을 막을순 없습니다.) 그래도 제 직업이 멋있게 나와줘서 뿌듯하고, 이제 직업 설명할때도 쉽게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주의★ 공감 순위 1위 글인 자칭 현직 무도실무관이 작성한 글에 허위 정보가 너무 많습니다.(진짜 현직 보호관찰관과 무도실무관이 보면 무척 화가 날 정도임) 보호관찰관은 보호직 공무원으로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센터,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로파크에서 근무하며, 교도소에서 일하는 교정직 공무원과는 다른 직렬입니다. 글쓴이는 무도실무관이라고 말하며 전혀 다른 교정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말하는데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글쓴이는 무도실무관도 보호관찰관도 아닌 그냥 교도소에서 근무하는 교정직 공무원이거나 공무직인 것 같습니다. (경찰 소재 영화 관람평에 현직 경찰이라고 말하며 범죄자를 수용관리하는 교정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주장하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대상자가 얼굴에 침 뱉고, 빰 때리고, 흉기로 위협해도 인권때문에 참았다고 하는데 대상자의 이 행위는 지도감독불응 준수사항 위반 행위이고, 공무집행방해죄입니다. 절차에 따라 대응해야하지요. 전자감독 보호관찰관은 특별사법경찰이고, 기관에 전담 수사팀도 있습니다.) 이 영화의 흥행을 계기로 보호관찰관과 무도실무관들의 처우가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도 불철주야 전자발찌 대상자, 소년ㆍ성인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을 막기 위해 뛰어다니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우리 직원들을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