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3대째 국밥집을 운영하는 괴팍한 노인 ‘순철’. 하지만 불경기로 인해 식당의 존폐 위기가 찾아오고, 착하기만 한 아들과 철없는 손주는 도움이 되질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식당에 한 낯선 손님이 방문한 후 거짓말 같은 일들이 벌어지는데… ‘속상한 기억들, 같이 펄펄 끓이는 거여.’

관람평

박근형 선생님의 인생 연기

모르고 지날수 있었던 아픈 현대사를 알게해준 의미있는 영화였습니다. 80이 넘은 주연배우의 연기도 멋졌습니다.

박근형님 그리고 그리고 조연배우분들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대적 아픔을 담아내는 이런 영화들이 더 많이 상영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시 제작이다보니 영상의 마감도나 연출이 아쉬운 부분은 있었습니다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