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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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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 드라마 |
감독 : | 심성보 |
출연 : |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
한 때 여수 바다를 주름잡던 ‘전진호’는 더 이상 만선의 수확을 거두지 못하고 감척 사업 대상이 된다. 배를 잃을 위기에 몰린 선장 '철주'(김윤석)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선원들과 함께 낡은 어선 '전진호'에 몸을 싣는다. 선장을 필두로, 배에 숨어사는 인정 많고 사연 많은 기관장 ‘완호’(문성근), 선장의 명령을 묵묵히 따르는 행동파 갑판장 ‘호영’(김상호), 돈이 세상에서 최고인 거친 성격의 롤러수 ‘경구’(유승목), 언제 어디서든 욕구에 충실한 선원 ‘창욱’(이희준), 이제 갓 뱃일을 시작한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박유천)까지 여섯 명의 선원은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을 시작한다. 그러나 망망대해 위에서, 그들이 실어 나르게 된 것은 고기가 아닌 사람이었다! 선장 ‘철주’(김윤석)는 삶의 터전인 배를 지키기 위해 선원들에게 밀항을 돕는 일을 제안한다.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 온 수많은 밀항자들, 그리고 운명의 한 배를 타게 된 여섯 명의 선원들. 그 가운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가 몰려오고 그들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관람평
몰입감쩐다는말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긴장감에 두시간동안 잠시도 눈을뗄수없었고한시간처럼 짧게 느껴질만큼 집중시키는영화배우들연기 모두 좋았고 박유천의 재발견.인간본성이 밑바닥치는 광경을 보게될것이다
오랜만에 진지하고 무거운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보고 나왔는데도 아직도 배위에 있는 느낌이 들어요 가슴이 먹먹하고 슬픕니다 한마디로 잘 만든 영화입니다
최고의 연기들. 김윤석 이하 배우들 연극의 탄탄한 연기력이 영화 몰입도 올려주고 영화배우로서의 박유천 , 엄청난 발견! 컨츄리보이 역할을 그렇게 자기옷 입은 양 몰입되게 연기하니 대체 어찌된 것인가?? 30분짜리 본 듯 후딱 지난 ..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