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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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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 로맨스/멜로/드라마 |
감독 : | 김진아 |
출연 : | 하정우, 베라 파미가 |
지하, 힘겨운 노동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한국에 있는 애인을 데려와야 한다는 희망으로 버티는 남자. 불법체류자인 그에겐 불임센터에서 자신의 건강한 정자를 파는 것마저 허락되지 않는다. 불임센터에 다녀온 며칠 후, 한 백인여자가 그의 방문을 두드리고 지하는 그녀로부터 위험하고 아찔한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되는데… 소피, 성공한 한국계 미국인 변호사인 남편 앤드류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여자. 하지만 아이가 없는 소피의 결혼은 흔들리기 시작한 지 오래이다. 임신을 위해 다른 인공수정을 결심한 소피는 불임센터에서 남편을 꼭 닮은 한국인 청년 지하를 만나게 되고, 끌리듯 그를 쫓는다. 며칠 후 그녀는 마침내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는데... 지하 & 소피 한번에 300달러 임신을 하면 3만 달러를 주겠다는 소피의 제안을, 지하는 받아들인다. 아무런 감정도 없는 육체의 접촉이 끝나면 소피는 조용히 값을 치른 후 떠나고, 지하는 그런 그녀를 똑바로 쳐다보기가 어렵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기만 했던 소피가 지하 앞에서 슬픔의 울분을 토해내면서 서로의 상처를 보게 되고, 그들은 거래 이상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지만 섣불리 속내를 밝히지 못한다. 얼마 후, 임신소식을 알리고 머뭇머뭇 뒤돌아서는 소피에게 그저 축하한다는 말 이외에는 하지 못하는 지하. 이들의 사랑은 시작될 수 있을까..?
관람평
섬세한 여자내면의연기가 인상적이었다.하정우는 참다양한 캐릭터에 도전을두려워하지않는 멋진사람이다.
하배우 나온 영화 다 봤는데 전 이게 제일 좋았어요.. 하정우님 제발 멜로 해주세요... 남자영화는 충분히 했잖아요... 2년에 한번 아니 4년에 한번은 멜로 해줘요...
하대세보려고 본 영환데 하정우가 약간 베라 파미가에게 묻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베라파미가가 연기가 참 좋았다.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느낌있는 배우! 베라파미가 팬이 되게해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