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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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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 코미디, 로맨스 |
감독 : | 민규동 |
출연 : |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 완벽한 요리 실력, 때론 섹시하기까지. 남들이 보기엔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여자 ‘정인’(임수정). 하지만 입만 열면 쏟아내는 불평과 독설로 인해 남편 ‘두현’(이선균)에겐 결혼생활 하루하루가 죽을 맛이다. 매일 수백 번씩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가 무서워 이혼의 ‘이’자도 꺼내지 못하는 소심한 남편 두현. 그런 아내와 헤어질 방법은 단 하나뿐. 그녀가 먼저 두현을 떠나게 하는 것! 제발… 제 아내를 유혹해 주세요! 아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하며 소심한 반항을 해보지만 눈도 까딱 않는 정인으로 인해 두현은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어떤 여자든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는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를 만나 절호의 기회를 얻는 두현! 이제 은퇴를 선언하고 은둔의 삶을 선택한 그에게 두현은 카사노바 일생의 화룡점정을 위한 마지막 여자로 정인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관람평
건축과 인간관계의 공통점. 내집은 괜찮겠지, 이 사람은 이제 익숙해 하는 마음에 방치하다보면 흔들림에 취약해진 다는것. 무너지면 내진설계 다시하여 튼튼하게 다시 지을 수 있다는 점. 더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마음을 써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캐스팅 연기력 각본 모두 환상적인 영화! 이런 영화 또 없나요?ㅠㅠ
마지막에 슬프더라 이선균이 임수정 바라보며 "외로워서 그랬던거 였구나 나도 외로워 보니까 알겠더라" 라고 할때 왠지 슬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