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수업 2화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관람평

이번 방송에서 눈에 띄는 것은 뛰어난 연기였다. 박주현은 출연 작품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과 카리스마로 매 장면을 석권했다. 

나는 이 시리즈의 사진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화려한 색상으로 모든 것이 더 편안한 대부분의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것과는 다른 더럽고 부도덕한 환경의 인상을 준다.

또 다른 차이점은 문자 그대로의 로맨스에서 벗어나 괴롭힘, 성매매, 학교 환경에서 불법 약물의 존재와 같은 주제에 초점을 맞추는 장르로, 많은 십대 쇼에서는 그렇게 명시적인 방식으로 다룰 용기가 없습니다.

문제는 실력파 배우 김동희가 연기하는 주인공을 총명하고 조심성 있는 청년으로 매도하고 이를 비합리적인 겁쟁이로 전달하면서, 한 번도 긴 시간을 생각해본 적 없는 듯한 그의 비논리적인 태도로 인해 모든 서스펜스가 약화된다는 점이다.

범죄 생활에 들어가기 전의 기간. 어쨌든, 나는 이 시리즈가 이미 한국 드라마에서 통하고 있는 동일한 로맨스/드라마 레시피에서 벗어나 뭔가 다른 것을 시도하는 데 있어 세련되고 용기가 있다는 점에서 별 4개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