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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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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
원더풀 데이즈 ( 2003 )
Wonderful Days/Sky Blue
장르 : 애내미에션
감독 : 김문생
출연 : 최지훈, 오인성, 은영선


인공지능도시 ‘에코반’의 심장부, ‘델로스 센터’에 침입자가 발생한다. 에코반 순찰대원 제이는 그가 첫사랑 수하임을 알게 된다. 하늘은 잿빛이 아니라 푸른빛이라고, 언젠가 꼭 푸른 하늘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던 수하. 그러나 갑자기 에코반을 떠났고 사람들은 모두 그가 죽었다고 했다. 기다렸던 첫사랑을 적으로 만난 제이는 혼란에 휩싸이고, 제이를 사랑하는 경비대장 시몬 역시 수하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잿빛 하늘이 계속되는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은 남태평양의 ‘시실섬’에 모여 도시를 건설한다. 과학자들과 권력자들은 오염물질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인공 지능 도시 ‘에코반’을 건설하고, 방사능에 노출된 난민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에코반에서 버려진 난민들은 ‘마르’라는 지역에 터전을 마련한다. 에코반이 건설된 지 100년 후, 오염된 대기가 점차 맑아지자 ‘마르’의 오염된 대기를 에너지원으로 삼았던 ‘에코반’은 도시의 특성상 오염물질이 계속 필요하게 되고, 급기야 에너지 확보를 위해 마르 전역을 불태워 도시의 생명을 이어가려는 음모를 계획한다.


관람평

어릴때는 연령제한으로 못보고 여러 소식만 전해들었었습니다. 한국애니계의 투자를 막았다, 음악과 작화만 남은 작품이다, 성우들 연기가 너무 떨어진다 등등..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봤는데 저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시 더빙한 성우들 연기도 좋았고 사건 전개도 지루하지않게 빠르게 흘러가고 인물들 개성도 확실해서 지루하지않게 봤습니다. 주연급 세 인물들간의 관계묘사가 조금 아쉽긴했지만 작화나 OST, 연출 등 다른 요소들은 상당한 수준. 액션위주의 애니라고 생각하지않고 SF드라마 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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